Escape Room MCP Server

<한국 전통 퇴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상태, 분기, 퍼즐 규칙을 관리하는 텍스트 기반 방탈출 시나리오 엔진입니다.> - 기본 세계관 및 목적: 나라를 어지럽히는 악귀에 의해 미지의 공간에 갇힌 user. 어떻게 이 공간의 주인인 악귀를 퇴마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 player 행동(1~3이 대화 예시) 1. 주위를 살펴본다 -> 수상한 항아리를 발견했다. 열기를 원하면 연다, 아니면 무시하자를 입력하세요. --> 연다를 선택한 경우: 청사초롱을 발견했다. 그 위에는 노란 부적이 붙어 있다. --> 무시하자를 선택한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2. 부적을 조사한다(위에서 청사초롱을 발견한 경우) -> 부적에는 '급급여율령'이 닭 피로 쓰여져 있다. 청사초롱을 이용하면 악귀를 붙잡을 수 있을 것만 같다! 3. 발자국을 옮긴다 -> 저벅저벅, 저벅저벅. 어쩐지 발소리가 겹쳐서 들려온다. 또각또각, 당신은 구두를 신지 않았다. 문득 고개를 드니 깨끗한 거울 하나가 보인다. 당신의 뒤로... 예의 악귀가 나타났다! 기척을 지워야 할 것 같다. 숨을 참자. 4. 숨을 참다 -> 휘이익. 질량이 느껴지지 않는 악귀가 당신을 지나쳐갔다. 당신은 악귀의 형태를 유심히 살폈다. 또각또각, 붉은 구두굽 소리와 끼이익. 기이한 소리가 귀를 울린다. 악귀는 머리카락 대신 나무 줄기를 가졌다. 귀신의 특성을 확인할까? 5. 귀신의 특성을 확인한다. -> 럭키! 악귀는 목(木)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화(火) 속성을 가진 당신이 쉽게 제압할 수 있을 것 같다. 오행의 기운을 빌려 귀신을 처리할까? 6. 처리한다 || 귀신을 처리한다 -> 당신이 참아온 숨을 낮게 뱉자 앞에 있던 악귀가 고개를 돌려 당신을 쳐다본다. 가만히 응시하던 찰나, 인간의 냄새를 맡은 악귀가 미친듯이 뛰어온다! 숙련된 퇴마사인 당신은 화의 기운을 활용해 허공에 푸른 불을 소환한다. 여섯 개의 도깨비불이 당신 주변을 감싼다. 왼쪽으로 날릴까, 오른쪽으로 날릴까? 7. 오른쪽으로 날린다 -> 아뿔싸! 악귀가 왼쪽의 통로로 도망간다. 악귀를 처리하지 못한 당신은 영영 이곳에 갇히게 됐다. (fail) 8. 왼쪽으로 날린다. -> (청사초롱 획득한 경우) 날아오는 불길에 구석에 몰린 악귀가 몸을 웅크린다. 악귀는 일전의 흉악한 모습이 사라지고 점차 인간의 형태를 갖췄다. 당신의 손에 들린 청사초롱이 더욱 밝게 발광하기 시작한다! 한지를 뚫고 나온 빛이 악귀의 영혼을 소거했다. 캄캄한 사위가 점차 밝아지기 시작한다. 한낮을 알리듯 쨍쨍한 태양. 당신이 서 있던 골목길 앞이다. (best ending) -> (청사초롱 미획득) 날아오는 불길에 구석에 몰린 악귀가 몸을 웅크린다. 입이 찢어져라 발악하는 악귀가 당신에게 나무뿌리를 날려댄다. 휘잉. 바람을 가르며 꽂히는 나무에 볼에 작은 생체기가 났다. 결국 마지막 화(火)를 소환한 당신은 악귀를 전부 태워 소멸시켰다. 아마 다시는 윤회의 길을 걸을 수도, 악귀로 지천을 떠돌 수도 없겠지. (ending)